문화재청 공모사업 “생생문화재! 성주향교 인성사랑(愛) 캠프”, “우리집이 달라졌어요”

▲김병돈 기자 우리집이 달라졌어요 성주 사우당종택 체험 (사진=경북 제공)

[경북=코리아플러스] 김병돈 기자 = 성주군은 2017년 문화재 활용사업으로 “생생문화재! 성주향교 인성사랑(愛) 캠프”, “우리집이 달라졌어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문화재의 가치를 재발견·활용하여 지역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고자 문화재청에서 시행하는 공모사업으로 성주군은 보물 제1575호 성주향교를 활용한 “생생문화재! 성주향교 인성사랑(愛) 캠프”와 도 문화재자료 제561호 성주 사우당의 “우리집이 달라졌어요”가 선정되었다.

2017년 4월부터 총12회차에 걸쳐 진행되는 ‘생생문화재! 성주향교 인성사랑[愛]캠프’는 ▲김병돈 기자성주향교 유치원 : 전교 할아버지 향교가 뭐예요? ▲김병돈 기자성주향교 토요 가족사랑(愛)캠프 : 아빠와 함께하는 향교캠프, ▲김병돈 기자성주향교 자유학기 캠프 등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있다.

성주 사우당(도 문화재자료 제561호)에서 진행되는 ‘우리집이 달라졌어요’는 2016년에 이어 2년차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1박2일로 진행되는 종택체험 프로그램이다. 2017년 4월부터 총11회차로 진행되며, 사당참배, 밥상머리 교육, 전통놀이, 전통음식 체험, 문화탐방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부모자녀, 가족단위 참여자들 특히 서울, 수도권 지역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활용사업을 통하여 우리 문화재가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성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전통문화가 살아 숨 쉬는 문화 체험장으로서 전국 각지에 성주를 홍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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