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돈 기자 시민통역자원봉사자 (사진=전남 제공)

[전남=코리아플러스] 김병돈 기자 = 광양시는 26일 크고 작은 국제행사 추진에 대비해 시민 통역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통역 현장 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체험은 여수광양항만공사 주관하는 ‘외국인 해운물류분야 전문가 초청 강연회’에 참가하여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 센터 전문 통역사의 순차 통역 현장을 직접 느껴보고 스킬을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시는 5월 중에 통역자원봉사자 워크숍을 개최하여 시 국제행사 소개, 사례발표, 선진지 견학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승재 국제협력팀장은 “이번 통역현장 체험을 통해 체득한 경험이 실제 국제행사에서 정확하고 원활한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며, “통역봉사자 육성과 역량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명예통역관 25명을 위촉 운영하고 있으며, 시민 통역자원봉사자 230여 명과 함께 각 분야에서 통역봉사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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