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최상의 지원서비스 제공으로 히든챔피언 기업 육성

▲김병돈 기자 경상북도청 (사진=경북 제공)

[경북=코리아플러스] 김병돈 기자 = 경북도는 경북도내 3개 기업이 중소기업청 주관 ‘2017년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는 성장의지와 잠재력을 갖춘 중소·중견기업을 세계시장에서 혁신성과 성장성을 갖춘 히든챔피언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금창, ㈜피엔티, ㈜탑엔지니어링 등 선정 업체는 향후 10년간 지원기관, 민간은행 등 19개 기관이 운영하는 전용 및 연계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최대 5년간 75억원 이내의 전용 R&D사업과 최대 5년간 3억 7000여만원 이내의 해외마케팅 지원 사업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금융지원 우대와 금융 관련 컨설팅서비스, 지식재산권, 국제조세, 물류, 해외수주 등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선정 업체 중 자동차부품제조 기업인 금창은 경북Pride상품기업에서 시작해 글로벌 강소기업을 거쳐 월드클래스 300으로 이어진 경북형 성장사다리 구축의 대표적인 기업이다.

그동안 R&D 및 글로벌마케팅 사업을 꾸준히 지원받아 이번 쾌거를 이뤘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이번에 월드클래스기업으로 선정된 기업들이 지역경제성장, 수출활성화 및 일자리창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들 기업이 세계 속의 히든챔피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지원기관들과 함께 최상의 기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자세한 문의는 경상북도 일자리민생본부 기업노사지원과(054-880-2672)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