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모범장애인·유공자 등 49명 표창

▲김병돈 기자 장애인의 날 행사 (사진=경기 제공)

[경기=코리아플러스] 김병돈 기자 = 용인시는 오는 26일 처인구 포곡읍 에버랜드 캐빈호스텔 대강당에서 12개 장애인단체 주최로‘제 37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찬민 용인시장을 비롯해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시설종사자 등 2천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 역경을 극복한 모범장애인과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등 49명이 용인시장상 등을 받았다. 또 장애인과 비장애인으로 구성된 합창단의 무대와 타악퍼포먼스 공연도 선보였다.

정찬민 시장은 이날 축사에서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재활의욕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복지시책들을 꾸준히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용인시에는 3만2천여명의 장애인이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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