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통령후보 국민주권선대위 산하 상설위원회인 중소벤처기업위원회(위원장 이재한, 더민주당 보은․옥천․영동․괴산 지역위원장)는 30잉ㄹ 오전11시, 더불어민주당 옥천 선거사무소에서 “대한민국 경제의 균형발전을 위해 대기업 위주 성장전략 폐기”와,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 육성”을 목표로 한 ▲중소벤처기업부 신설, ▲연대보증제 폐지, ▲중소기업 R&D 2배이상 확대 등 3대 중점 추진전략에 대한 정책협약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박용길 충북콘크리트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소준수 한국공예협동조합연합회 회장, 최병운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 회장, 최용준 ㈜창조 대표, 김종율 옥천군 기업인협의회 회장 등 충북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50여명이 참석했다.

문재인 후보의 중소벤처기업 분야 정책공약에 따라 설치된 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지난 18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4월 27일 <중소벤처기업이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이 되기를 희망하는 3,000인, 문재인 후보 지지선언>을 진행했고, 활동의 연장선상으로 지역별 정책협약행사를 진행 중이며, 28일 광주, 29일 대전충남에 이은 3번째 일정이다.

충북 정책협약행사에 참석한 중소벤처기업인 및 소상공인들은, “이번에는 꼭 중소벤처기업부로 승격되어야 하고, 입법 권한과 책임이 강화된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기업 현장의 어려움을 잘 반영해 줄 것과 중소기업이 잘 되는 미래희망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현장의 경험을 소개하며, ▲공정한 시장구조 및 경쟁 환경 마련을 위한 정책적 관심 확대,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정부투자 강화 및 제도 개선, ▲중소기업의 건실한 성장을 위한 기반의 구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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