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분데이 운영

▲ 【보령=코리아플러스】최미자 기자 = 대창초등학교는 지난 4월28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화분데이를 운영하고 있다.(사진제공=보령교육지원청)
【보령=코리아플러스】최미자 기자 = 대창초등학교는 지난 4월28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화분데이를 운영했다.

1층에 마련된 건강인 꿈나무 공원 체험존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흡연, 음주, 자살, 비만, 폭력을 하지 않을 것임을 서약하고 지장을 찍어 나무에 이름을 꽂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건강인 꿈나무 선포식에서 했던 다짐을 다시 되새기고, 몸과 마음이 건강한 어린이로 자랄 것임을 학생들 스스로 약속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건강인 꿈나무 공원에는 각 학년의 반려화분과 소원을 들어주는 건강인 꿈나무가 있고 학생들이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 멈춰! stop 공익 포스터 전시회 등 다양한 공간으로 마련되어 학생들에게 높은 호응과 자연스러운 교육 효과를 불러오고 있다고 전했다.

“서약서에 내 이름을 쓰고, 지장을 찍어보는 건 처음 해봐요. 이렇게 하니 뭔가 더 책임감이 생기는 것 같아요.”, “체험존과 꿈나무 공원은 참 재미있어요. 내 소원을 이뤄 달라고 벌써 여러 개를 써서 붙였어요. 꼭 들어주겠죠?”라며 학생들은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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