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새누리당 조원진 후보는 최근 대전 타임월드와 중앙시장의 거리유세를 시작으로 세종시 조치원역, 천안 고속버스터미널, 온양온천역앞 광장 유세를 통해 충청권 지지호소에 나섰다.

또한 조원진 후보는 대전과 충남의 현안과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경제문화 부흥을 위한 맞춤형 3+3공약을 발표했다.

조원진 후보의 대전 핵심 3대공약으로는 ▲충남도청 이전부지 성공적 개발 추진 ▲4차산업의 메카도시로 육성 ▲대전역세권 개발을, 충남핵심 3대공약으로는 ▲국회의 세종시이전으로 수도권 집중화 해소 ▲세종-공주-부여 관광벨트 조성 ▲서해안시대 글로벌 거점도시 육성이다.

충청의 사위인 조원진 후보는 “대전과 충남은 백제역사문화를 공유하는 도시로 서해안 시대를 준비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면서 “과학기술과 역사문화 그리고 물류의 중심도시인 대전과 충남의 새로운 경제문화 부흥을 이끄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조원진 후보의 대전과 충남지역 공약이다.

■ 대전

1) 충남도청 이전부지 성공적 개발 추진

○ 충남도청을 이전 후 원도심 공동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이전부지의 조속한 개발을 통해 원도심 부흥을 활성화해야 함.

(공약)
○ 옛 충남도청 부지 활용계획을 수립 및 이전부지 개발 조기 추진
○ 옛 충남도청과 대전역 간 중앙로 일대를 종합적으로 개발

2) 4차산업의 메카도시로 육성

○ 대전은 가장 큰 브랜드는 대덕특구를 중심으로 한 과학기술 도시로 대한민국 R&D 연구의 중심도시이자 중소벤처의 메카도시임.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과학기술 개발과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준비하는 4차산업의 메카도시로 육성 필요

(공약)
○ 과학기술과 특허기술사업화, 벤처강소기업 육성 등 4차산업의 메카도시로 육성
○ 대덕특구와 주변지역기업의 상생협력방안 마련

3) 대전역세권 개발 및 도심철도 지하화

○ 서부개발 일변도의 대전경제지형을 조정하여 균형적인 대전개발이 필요함. 대전과 동구의 핵심 성장동력인 대전역세권 개발을 반드시 추진할 필요가 있음. 또한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의 동대전로 구간 노선 지하화의 필요성이 강력히 제기되고 있음.


(공약)
○ 대전역세권 개발 반드시 성공
○ 대전 발전을 가로막는 도심 철도의 지하화 추진

■ 충남

1) 국회의 세종시 이전으로 수도권 집중화 해소

○ 세종시가 행정수도로서의 온전한 수행을 위해서는 국회 분원 설치가 아닌 국회의 완전한 이전이 반드시 필요함. 세종시의 장관과 공무원들이 국회로 가는 것이 아니라 국회가 세종시로 완전히 내려와 의정활동을 함으로써 행정의 비효율성을 해소해야 함.


(공약)
○ 세종시로의 국회 완전 이전으로 수도권 집중화 해소 및 지역활성화

2) 세종-공주-부여 관광벨트 조성

○ 충남은 공주와 부여 등 찬란한 백제역사유적이 보고로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됨에 따라 관람객이 증가하고 있으나 관광환경은 미흡한 상황임. 세계유산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관광인프라 구축 및 문화유산 정비 필요

(공약)
○ 세종-공주-부여를 잇는 백제역사관광벨트 조성
○ 백제역사문화유산 복원 및 정비사업 추진

3) 서해안 시대 글로벌 거점도시 육성

○ 국내 최대 산업도시 중 하나로 도약하고 있는 충남 당진은 물류, 화학, 철강산업의 핵심지역이지만 고속도로 접근성이 열악함

(공약)
○ 당진-대산간 고속도로 건설 등 충청권 광역교통체계 확충
○ 서해안 복선전철의 성공적 추진 및 역세권 개발
○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의 단계적 인상을 통한 지방세수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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