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상황을 악용한 각종 사기 및 유언비어 등 엄단 방침 -
경찰은 지난 4월 24일 사기모금 글이 유포됐다는 신고가 접수된 뒤, 즉시 해당 계좌를 지급 정지해 한 건의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조치하는 등 혼란을 조기에 차단했다.
검거된 피의자는 지인을 속여 금전을 받고자 펀드사칭 글을 작성, 지인에게 전송했고 이에 속은 지인이 자신의 지인들에게 전달하면서 유포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국가적으로 중대한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공정하고 안정적인 선거를 해칠 위험성이 높고 국민들을 불안하게 만드는 각종 대선 악용 사기 및 유언비어 범죄 행위를 적극적으로 단속하고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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