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2시 차없는거리서 유세… “충주에 노인전문교육원 건립 적극 검토”

▲ [충주=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문재인 후보는 7일 오후 2시 차없는거리서 유세에서 “충주에 노인전문교육원 건립 적극 검토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제공)
[충주=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문재인 후보는 7일 오후 2시 차없는거리서 유세에서 “충주에 노인전문교육원 건립 적극 검토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다음은 충주유세 연설 전문이다.

충주시민 충북도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문재인 입니다. 제천, 음성, 단양, 진천 분들도 많이 오셨지요?(네) 감사합니다. 여기도 사전투표들 많이 하셨습니까?(네) 한번 손 한번 들어보시겠습니까?(환호) 이렇게 사전 투표도 다 해주시고 또 오늘 유세도 와주시고 정말 감사합니다. 촛불혁명을 완성시키는 투표혁명이 시작됐습니다. 여러분이 바로 그 주인공들입니다.(환호 박수) 5월 9일, 새로운 대한민국, 저 문재인과 함께 해주시겠습니까? (네)

여러분 이제 선거일이 딱 이틀 남았죠? 하늘이 두 쪽 나도 투표! 땅이 두 쪽 나도 투표!(투표) 투표로 ‘투대문’ 맞습니까?(네) 그럼 우리 투대문 연호 세 번만 해 볼까요?(네) 투대문!(투대문) 투대문!(투대문) 투대문(투대문 연호)

여러분 사전투표 했다고 끝난 거 아니지요?(네) 사전투표 못하신 분들도 많으니까 5월 9일에는 그분들 꼭 투표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이 이끌어주셔야죠?(네) 이번 대선, 어떤 대선입니까? 1,700만 촛불이 만들어낸 촛불대선 맞습니까?(네) 그런데 정권교체 못하면 어떻게 됩니까?(안돼요) 말짱 도루묵이죠? (네)

국정농단 세력이 다시 세상을 지배하고, 세상은 다시 과거로 되돌아가고 말 것입니다. 또 다른 박근혜, 최순실 우리는 보게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누구입니까?(문재인 연호) 촛불혁명 완성하는 정권교체, 누구입니까? (문재인 연호)

국민들 마음도 저 문재인에게 모이고 있습니다. 양강 구도 무너졌지요?(네) 여론조사 안 봐도, 갈수록 격차가 벌어지고 있는 것 느껴지시지요?(네) 저 문재인, 호남, 영남, 수도권에서 1등, 여기 충북에서도 1등 맞습니까?(환호 함성) 전국 모든 지역에서 1등, 누구입니까?(문재인 연호) 확실한 정권교체 누구입니까? (문재인 연호)

대한민국의 중심, 충청! 역대 선거 때마다 우리 충북이 대통령을 결정했습니다. 이번엔 누구입니까?(문재인 연호) 충북은 결정했다, 이번엔 문재인이다, 문재인이 대통령이다, 맞습니까?(네) 충북도민들께서 압도적인 1등, 압도적인 정권교체, 만들어주시겠습니까? (네 문재인 연호)

감사합니다. 충주시민 여러분, 충북도민 여러분! 이번 대선, 정말 잘 준비된 대통령이 절실합니다. 인수위 없이 당선된 그 순간부터 곧바로 대통령 해야 합니다. 곧바로 안보위기, 외교위기, 경제위기, 다 해결해야 합니다. 여러분, 누가 감당할 수 있겠습니까?(문재인 연호) 제대로 준비된 후보, 누구입니까? (문재인 연호)

저 문재인은 대통령의 눈으로 국정을 경험했습니다. 국가안전보장회의, 안보정책조정회의에서 안보와 북핵위기에 대처했습니다.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장으로 10.4 정상회담 이끌면서 북한을 직접 다뤄봤습니다. 청와대 민정수석 두 번, 시민사회수석, 비서실장 하면서 외교, 안보, 국방, 국가경제, 균형발전, 사회갈등 모두 다뤄봤습니다. 이라크 파병도 다뤄봤고, 한미 FTA 협상도 다뤄봤고, 탈레반 인질구출도 다뤄봤습니다. 선거 다음날부터 대통령 바로 딱 할 수 있는 후보, 누구입니까? (문재인 연호)

충북도민께 자신 있게 보고 드립니다. 저 문재인, 대통령 준비 끝났습니다.(환호 박수) 국정운영 설계도 완성 됐습니다.(환호 박수) 성공한 대통령 자신 있습니다. (환호 박수)

그래도, 아직도 저 문재인에게 마음이 안 열린 분들도 계시죠?(아니요) 정권교체가 불안한 분들도 계십니다. 그렇지요?(아니요) 제가 자신 있게 말씀드립니다. 걱정 마십시오. 저 문재인, 특정지역의 대통령 국민 반쪽의 대통령이 아니라 모든 지역의 대통령 국민 모드의 대통령입니다.(환호 박수) 여러분, 모든 지역에서 지지받는 사상 최초의 국민통합 대통령! 누구입니까? (문재인 연호) 그런 대통령 우리 충북도민들께서 만들어 주시겠습니까? (네)

여러분 지금 국정농단 세력들이 아무런 반성도 없이 오로지 정권연장만을 위해 다시 뭉치는 것 보고 계시지요?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탄핵도 촛불도 다 좌파세력의 책동이다! 박근혜 탄핵도 반대, 구속도 반대! 보셨지요?(네) 뻔뻔스럽지 않습니까? 부끄러운 줄 모릅니다. 여러분 용납할 수 있습니까? (아니요)

바른정당 의원들 집단 탈당한 거 보셨죠?(네) 보수개혁 다 내팽개치고, 자기들이 선출한 후보도 버리고, 오로지 문재인 정권교체, 막겠다는 것 아니겠습니까?(맞아요) 참으로 무도하고 염치 체면 없는 일이죠?(네) 이 사람들이 진짜 보수 맞습니까?(아니요) 우리 충주시민, 충북도민들께서 확실하게 심판해주시겠습니까? (네)

국정농단 세력과 손잡고 공동정부 하자는 후보도 있습니다. 책임총리 내주고, 총리에게 정부 구성을 맡기겠다고 합니다. 이게 국민통합입니까?(아니요) 이게 정권교체 맞습니까?(아니요) 권력 나눠먹기로 정권 잡아보자는 야합이죠?(네) 이러려고 우리 국민들이 지난겨울 내내 촛불을 들었습니까? (아니요 문재인 연호)

저 문재인, 확고한 개혁위에서 국민통합을 완성하겠습니다. 개혁이 먼저입니다. 박근혜 탄핵되고 구속된 것 말고 달라진 게 있습니까? (없습니다)

청산, 아직 시작도 못했죠?(네) 압도적으로 정권교체 해야만 할 수 있습니다. 그래야만 국정농단세력이 발목을 못 잡지 않겠습니까?(네) 개혁의 토대위에서 대통합 만들 후보, 대통합정부 만들 후보, 나라를 하나로 통합시킬 후보, 여러분 누구입니까?(문재인 연호) 개혁과 통합, 둘 다 해낼 국민통합 대통령, 여러분 누구입니까? (문재인 연호)

여러분, 세월호 7시간 청와대 기록, 황교안 대행이 봉인한 것 보셨죠?(네) 무려 30년 동안 열어볼 수 없게 만들었습니다. 세월호의 진실을 30년 동안 가둬놓자는 것 아니겠습니까?(네) 이게 말이 됩니까?(안돼요) 공개하게 해야지요?(네) 압도적으로 정권교체 해야만 공개할 수 있습니다.(환호 박수) 우리가 압도적으로 정권교체 해내면, 국회 3분의 2 찬성, 대통령이, 저 문재인이 국회에 요청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환호 박수)

세월호 진실을 밝히기 위해서도 압도적인 정권교체 꼭 필요하다, 맞습니까?(네 문재인 연호) 세월호 아이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나라다운 나라 우리 충북도민들께서 만들어 주시겠습니까? (네)

여러분 선거 때마나 고질병. 색깔론, 종북몰이, 이제 지긋지긋 하죠?(네) 어제도 홍준표 후보 기자회견 보셨습니까?(네) 끝까지 색깔론에 매달리는 정치 안쓰럽죠?(네) 국민들도 이제는 속지 않습니다. 색깔론 아무리해도 저 문재인 지지, 갈수록 올라가는 거 보셨죠?(네) 여론조사에서 안보 가장 잘할 안보 1등 후보 누구입니까? (문재인 연호)

예비역 장성 100명, 안보전문가 천 명이 저 문재인 지지선언 한 것 보셨습니까?(네) 아덴만의 영웅 황기철 전 해군참모총장도 저 문재인 지지하셨죠.(네) 탈북자분들까지도 저 문재인 지지하는 것 보셨습니까?(네) 진짜 안보 누구입니까? (문재인 연호)

한마디로 군대도 안 갔다 온 사람들, 특전사 출신 저 문재인 앞에서 안보 얘기 꺼내지도 마라! 맞습니까? (환호 박수)

그래서 충청도민 여러분 이번 대선, 정권교체에 대해서 우리가 두 가지 목표를 추가하면 어떻겠습니까.
첫째, 우리 정치에서 색깔론, 종북타령 이번 대선으로 끝내자! 동의하십니까? (네 환호 박수)둘째, 품격 없는 저질정치 우리 정치판에서 퇴출시키자! 동의하십니까? (네 환호 박수) 색깔론, 종북타령, 흑색선전, 저질정치 다시는 발붙이지 못하도록 우리 충북도민들께서 이번에 확실하게 심판해 주시겠습니까? (네)
충북도민 여러분 우리 충북경제 사는 길 국가균형발전 뿐이라고 생각하는데, 맞습니까? (네) 균형발전하면, 누구입니까? (문재인 연호) 충북경제 살릴 사람도 저 문재인뿐이다. 맞습니까? (네)
제가 충북에 오면 기분이 좋습니다. (환호 박수) 뿌듯합니다. (환호) 충북, 2014년 전국 경제성장률 1위,(환호) 2015년 지역내 총생산 전국 2위 맞습니까? (환호)
허허벌판이었던, 음성, 진천, 맹동, 덕산 땅 210만평, 여의도보다 세배 넓은 땅에 충북혁신도시가 들어섰습니다.

누가 했습니까? (문재인 연호) 저 문재인이 참여정부에서 우리 충북을 위해서 일 좀 했다, 그렇게 인정해주시겠습니까? (네 환호)

저 문재인 충북을 다시 국가균형발전의 중심으로 우뚝 세우겠습니다. 함께 해 주시겠습니까?(네)충북경제가 좋아지려면 먼저 교통부터 좀 좋아져야죠?(네) 청주공항-제천 충북선 구간을 고속화하고, 봉양 삼각선을 신설해서, 충북선과 중앙선을 연계하는 국가 X축 고속철도망을 구축하겠습니다. (환호 박수)
논산-조치원-청주공항 구간 복선화, 충청권 광역철도망 2단계 사업을 조기에 추진하겠습니다. (환호 박수) 청주공항을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육성하고 중부고속도로 호법 남이 구간을 확장하겠습니다. (환호 박수)

충주에 당뇨바이오 특화단지, 오송에 생명과학 국가산단, 제천에 한방‧천연물 산업단지, 이렇게 연결해서 충북에 대한민국 바이오산업 벨트를 구축하겠습니다. (환호 박수) 음성, 진천 충북혁신도시 태양광 기반 에너지산업의 거점으로 더 크게 키우겠습니다.(환호 박수)

충주, 청주, 진천을 무예 스포츠 중심도시가 되도록 지원하겠습니다. (환호 박수) 충주호, 대청호, 미호천을 연계해서 친환경 휴양벨트를 조성하겠습니다.(환호 박수)

우리충북의 농민들을 위해서 우리 충주출신 이시종 지사께서 미래 첨단농업 연구단지를 만들자고 제안을 해주셔서 그것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는 말씀도 드립니다. (환호 박수)
어르신 공약도 있습니다, 대한노인회 어르신들이 우리충주에다가 중앙노인전문교육원 조기건설하자 그렇게 말씀 해주셨습니다. 적극 검토하겠습니다. (환호 박수)

충주시민, 충북도민 여러분, 이렇게 하면 사는 게 좀 나아지겠습니까?(네) 좀 더 행복해지겠습니까?(네) 그러면 문재인 맞습니까? (문재인 연호)
여러분! 무디스라는 국제신용평가기관 아시지요? 국가 신용등급을 A급이다, B급이다, 이렇게 등급 매겨서 발표하는 기관 아닙니까? (네) 세계적으로 권위가 있죠? (네) 그 무디스가 이번 대선에서 가장 유력한 후보 저 문재인의 대북정책이 우리 대한민국의 신용도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그렇게 평가한 것 보셨습니까? (네)


지금 주가지수가 2,200 넘어서 사상 최고치 기록하고 있죠? (네) 우리 주식시장도, 또 외국인 투자자들까지도, 저 문재인 대통령 되는 것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는 뜻 아니겠습니까? (네) 저 문재인 대통령 기대하겠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네) 경제대통령, 일자리대통령 누구입니까? (문재인 연호)

외교도 문재인입니다. (환호 박수) 사드 한 가지만 봐도 알 수 있죠? (네) 트럼프 대통령이 10억불, 우리 돈 1조 1천억 원, 우리 예산 400분의 1이 넘는 거액을 사드 비용으로 청구한 거 보셨죠? (네)


그래서 제가 일찍부터 온갖 공격 받으면서도 사드배치 결정 새 정부로 넘겨야 한다, 새 정부가 외교적 카드로 가지고 있어야 한다,(맞습니다.) 저 문재인, 외교로 해결할 자신 있다! 이렇게 말했는데, 여러분, 누구 말이 맞았습니까? (문재인 연호)


미국에도, 중국에도, 일본에도, 북한에도 당당하게 할 말 할 수 있는 대통령, 누구입니까? (문재인 연호) 우리 한반도 문제, 미국, 중국에 맡겨놓지 않고 우리가 주도할 수 있는 대통령, 누구입니까? (문재인 연호)


여러분, 압도적인 정권교체만이 나라다운 나라 만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저 문재인이 몇 퍼센트 득표하느냐, 그것이 문제입니다. 그 표가 많을수록, 대한민국 바꿔내는 동력이 될 수 있습니다. 여러분 압도적인 정권교체 만들어 주시겠습니까? (네, 환호 박수) 50%넘게 해 주시겠습니까? (환호 박수 문재인 연호)


확실한 비법이 있습니다. 우선 여기 어르신들도 많이 오셨는데요. 아들딸 설득해주시면 됩니다. 그렇죠? (네) 아들아, 딸들아, 너희에게 희망을 만들어줄 사람 뽑아라! 그 사람이 바로 문재인이다. 이렇게 설득해주시겠습니까? (네, 문재인 연호)

여기 우리 젊은 분들도 많이 오셨는데요. 우리 젊은이들, 부모님만 설득해 주시면 됩니다. (환호 박수) 아버지 어머니, 이번엔 문재인 돼야 우리에게 희망이 생깁니다, 그렇게 부모님 설득 해주시겠습니까? (네) 자신 있습니까? (네)


마침 내일이 어버이날 아닙니까? (네) 부모님 찾아뵙고 가슴에 꽃 달아드리고, 혹시 멀리 계시면 전화라도 드려서 이번엔 문재인! 설득해 주시겠습니까? (네, 환호 박수)


또 하나 비법이 있는데 무엇입니까? 바로 ‘투대문’이죠! (네) 사전투표 하신 분들은 5월 9일 투표 안한 주변분들 찾아서 모두 투표장으로 이끌어주셔야죠? (네)

여러분 한 가지 말씀해 드리겠습니다. 여러분이 행사하는 표, 우리 유권자들이 행사하는 한 표, 한 표 다들 소중하다고 말씀 하시는데 그 한 표의 가치가 금액으로 계산하면 얼마쯤 되는지 아십니까? (시민들 4천 만원, 4600억 외침 ) 예, 비슷합니다. 4600억 거의 맞췄습니다. 하하 우리 1년 예산이 400조거든요. 그러면 5년 하면 2천조죠. (네) 그것을 우리 유권자수로 나누면 1인당 무려 4,726만원입니다. (후~) 굉장하죠? (네) 그런데도 투표 포기할 수 있습니까? (아니요)

투표해야 정치 잘못하면 욕도 하고 호통도 칠 수 있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역시 ‘투대문’이죠?(네) 그래서 다시한번‘투대문’ 함께 하면서 오늘 마치겠습니다. 투대문! (투대문 연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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