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생활문화 노래교실 교류 행사
이번 행사에는 ‘친정엄마의 문화나들이’라는 컨셉으로 한 평생을 가족들 뒷바라지에 헌신한 어머니들의 스트레스를 멀리 날려버리고, 신명나는 노래와 함께하는 생활문화 지역간 교류 행사로 전북 10개 지역, 12개 노래교실 동호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과 화합을 꾀하는 어울림 한마당 행사이다.
김제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히트다히트’ 동호회의 신나는 체조로 무대를 열고 그동안 갈고 닦은 노래교실 회원의 숨은 끼를 마음껏 발휘하는 열정이 넘치는 무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진금도 김제시생활문화예술동호회 이사장은 “시민의 생활문화예술 활동은 어느 틈에 우리 삶의 조미료가 되었고, 생활 속에서 행복을 충전하는 에너지가 되고 있다”며,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전북 생활문화예술동호회가 더욱 확산되고 활성화 되어 모든 도민이 한가지 이상의 생활문화를 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생활문화예술동호회는 음악·전통·무용·공예·서예·미술·문학 등 89개 동호회 1,475여명의 회원이 가입해 공연과 전시발표를 하고있다.
뿐만 아니라 연중 문화소외지역을 찾아가는 작은음악회와 사회복지시설을 찾아가는 재능나눔 등 크고 작은 지역축제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또한 문화이모작 사업, 지역특성화 사업, 문화가 있는 날 생활문화동호회 지원사업을 진향하고 있다.
아울러 아는만큼 보이는 예술, 인문클래스와 삼삼오오 생활문화동호회 활동 지원사업 등 각종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특히 지역의 생활문화 기반과 생활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송영현 기자
ghkddi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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