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아산 용화동에 위치한 아산초등학교(교장 정근선)는 10일 오후 2시 꿈빛나래관에서 개교식을 가졌다.

아산초 유치원 해누리반과 2학년 중창단의 생기발랄한 식전 공연에 이어 1부에서는 교기 전수, 학교장 인사, 교육감 치사, 내빈 축사가 이어졌다.

개교기념 영상을 시청하며 개교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고를 아끼지 않은 분들에 대해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 행사로 야외에서 개교테이프 커팅, 마스코트 제막식 및 기념 촬영을 하였고, 교내를 둘러본 후 축하연회로 축하떡 자르기 등 급식실에서 내빈들을 위한 자리가 마련되어 개교식을 축하하는 열기가 더해졌다.

이날 김지철 충남교육감, 김준표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장기승 충창남도의회 교육위원장을 비롯하여 복기왕 아산시장, 이명수 국회의원, 오안영 아산시의회 의장과 여러 시의원 및 관내 학교장 및 학부모, 지역인사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개교를 축하했다.

정근선 교장은 "개교식 개최로 우리 학교의 개교를 널리 알리고 교육가족 모두가 학교를 더욱 사랑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하며 "앞으로 우리 학생들이 우리 학교 교훈처럼 ‘바르게, 지혜롭게, 더 크게’ 자랄 수 있도록 배움과 나눔 활동을 통해 서로의 성장을 돕는 기쁨을 깨닫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6학년 신미소 학생은 “우리 학교의 개교식에 많은 손님들이 오셔서 축하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우리 학교에서 선생님과 친구들과 함께 배우며 꿈을 키워나가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아산초등학교는 올해 3월 1일 아산시 용화동에 유치원3학급, 특수학급 포함 초등학급 24학급, 학생수 641명으로 문을 열었고, 현재 ‘행복나눔준비교’로 지정되어 학생들의 행복한 배움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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