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중 AIIB 관계자 새만금 초청 및 베이징 본부 방문키로
이병국 청장은 진리췬 AIIB 총재, 경제부총리, 제주도지사가 주최하는 행사에 초청을 받아 70여 개국 장‧차관급 및 주한 외교사절단, 주요 국제기구 관계자, 세계적인 개발사업자들에게 새만금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병국 청장은 AIIB 총재 및 고위급과의 대화를 통해 기관 간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올 하반기에 AIIB 투자전문가의 새만금 초청과 새만금개발청 관계자의 베이징 본부 방문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병국 새만금개발청장은 “새만금 사업은 세계적 수준의 국제도시를 만드는 대한민국의 대표 국책사업인 만큼 AIIB와의 협력은 필수”라면서, “AIIB 협력 강화 및 내년도 인도 뭄바이 제3차 AIIB 연차총회에도 참가해 새만금 사업을 적극적으로 알리겠다.”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이병국 청장은 네덜란드‧핀란드‧에티오피아‧싱가포르 등 주한 외교사절단과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세계적 개발사 관계자, 국제 환경단체 등을 대상으로 새만금 사업을 소개하고 폭넓은 협의를 진행했다.
한편, 새만금개발청은 G-20이 지원하는 국제투자 정보기관 글로벌인프라스트럭처 허브(GIH)와 협력해 새만금 개발과 투자 관련 정보를 해당 기관의 정보사이트인 ‘파이프라인(Pipeline)’에 소개하기로 했다.
장영래 기자
adjang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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