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가 취임 이후 처음으로 대구를 공식 방문했다.
[대구=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가 취임 이후 처음으로 대구를 공식 방문했다.

▲ [대구=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가 취임 이후 처음으로 대구를 공식 방문했다.
▲ [대구=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가 취임 이후 처음으로 대구를 공식 방문했다.
이총리는 강정고령보와 매곡정수장을 시찰하고 녹조발생 현황과 정수대책에 대해 보고를 받고 현장을 시찰하는 등 첫 공식 지역방문을 가졌다.

첫 일정인 강정고령보에서는 안병옥 환경부차관으로부터 4대강 6개보 개방 및 녹조발생 현황을, 정병철 대구지방환경청장으로부터 강정고령보 운영 및 녹조발생 현황을 각각 보고받고 대책을 논의했다.

또한, 현장에서 채수 등을 통해 녹조상황을 점검하고 보 개방상황과 어도(魚道)를 시찰하는 등 현장밀착 점검했다.

다음 일정인 매곡정수장에서는 김문수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장으로 부터 현황보고를 받고 고도정수처리시설을 시찰하는 등 시민의 생명·건강과 직결된 먹는 물 관리상황과 수질관리 현황에 대해 점검했다.

국무총리의 첫 지역현장 방문을 맞아 권영진 시장은 첫 일정인 강정고령보에서부터 매곡정수장 등 주요 현장을 동행하며 지역의 현황과 건의사항을 상세히 전했다.

방문 현장이 수질환경 및 시민들의 먹는 물 문제와 관련되어 있는 만큼 대구 취수원 낙동강 상류 이전, 글로벌 물산업 허브도시 조성 등을 건의했다.

또한, 대구·경북 통합공항 건설, 대구 산업선 철도 건설 등 지역민의 주요 숙원사업들에 대해서도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총리께서 첫 지역방문을 통해 대구시민의 생명과 건강에 직결되는 수질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통합공항 건설과 대구 산업선 철도 등 지역현안에 대해서도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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