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차 이사회, 제1회 추경예산안 승인…신현오 감사 선임

[부여 공주=코리아플러스방송] 이현근 장영래 기자 =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위원장 최종호)는 6일 ‘제63회 백제문화제 후원창구 개소식’을 갖고, 후원(기부) 모집에 발벗고 나선다.

오시덕(공주시장)․이용우(부여군수) 이사장 및 이사들은 이날 오전 제41차 이사회에 앞서 추진위 사무실 앞에서 ‘후원창구 개소식’ 행사를 개최하고, 백제문화제가 참여·자립형 축제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재)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는 문화예술진흥법에 따른 ‘전문예술법인’으로, 2015년 제61회 백제문화제부터 백제문화제를 사랑하는 기업과 시민들의 기금을 모아 백제문화제 주요 목적사업에 사용하고 있다.

이에 앞서 최종호 위원장은 “작은 정성들이 결집되면, 백제문화제는 세계적인 명품축제로 발전할 수 있는 자생력을 확보하게 되고, 지역민과 소통하면서 지역 문화예술이 살아 숨쉬는 ‘문화허브’ 역할을 한층 강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는 지난 5월~6월 출향인사, 지역민, 지역 기업 및 단체 등에 후원(기부) 안내문을 발송했으며, 이달부터 기업, 단체, 협회, 공무원 등 직접 방문, 백제문화제 누리집(홈페이지) 및 온라인 홍보 등을 통해 다양한 모금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어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는 제41차 이사회를 열어 2017년도 제1회 추경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추경은 내년 초에 추진할 계획이었던 제64회 백제문화제 기본계획 수립 및 홍보물 제작 사업 등 차기년도 사업 중 일부를 올해로 앞당겨 충분한 준비기간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신현오 감사(신현오세무회계사무소 대표)의 선임을 만장일치로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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