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코리아플러스】장영래 기자 = 추미애 대표는 12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압도적인 승리를 안겨주신 대전 시민과 당원 동지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고 말한 뒤 포토타임을 갖고있다.
【대전=코리아플러스】장영래 기자 = 추미애 대표는 12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압도적인 승리를 안겨주신 대전 시민과 당원 동지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고 말했다.

이날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대전 오페라웨딩홀 2층 세이지홀 제117차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추 대표는 “당 최고위원을 맡고 있는 박범계 의원과 대전을 든든하게 지켜주고 있는 박병석 부의장, 이상민 의원, 조승래 의원을 비롯해 여기 계신 애당 동지 여러분의 헌신에 깊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은 집권 여당으로서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민주정부 10년을 뛰어넘는 더 새롭고, 더 강하고, 더 유능한 정부를 만들어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이 결코 헛되지 않도록 민주정부 3기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총력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민주당과 문재인 정부는 대전 시민께 약속드린 대선 공약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국가 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의 확고한 철학 위에서 대전과 충청을 대한민국의 든든한 허브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대전을 동북아의 실리콘밸리로 육성시키고 ‘4차 산업혁명 특별시’로 키우겠다. 대전시장께서 4차 산업혁명 특별시민증과 대전시민증 두개를 나란히 드릴 날을 조속히 만들겠다고 하셨다. 문재인 정부에서는 충청의 중심 대전이 충청의 중심으로 끝나지 않고, 대한민국의 중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숨 가쁜 정상외교 순방을 마치고 돌아오신 문재인 대통령이 야당과의 협치를 고려해 송영무, 조대엽 장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을 미뤘다. 인사권자인 대통령께서 마지막까지 야당의 협조를 구하고자하는 진심어린 노력으로 높게 평가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어제 야3당은 이미 합의된 본회의 일정까지 보이콧하면서 국회를 파행으로 몰고 가고 있다. 심지어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은 대통령의 이러한 인내를 꼼수로 폄하하기까지 했다. 대단히 개탄스럽고 유감스럽다고 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아울러 “추경과 정부조직법을 볼모로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한다면 국민의 야당에 대한 여론은 더 싸늘해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20대 국회를 식물 국회로 만들어 문재인 정부의 발목을 잡겠다는 것이 아니라면 이제라도 추경 심사와 정부조직법 개정에 적극 나서주실 것”을 촉구했다.

박범계 최고위원(대전시당위원장)은 “대전시당위원장이자 충청강원권 최고위원으로 이곳 자랑스러운 대전에서 민심경청 최고위원회를 개최하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다. 시대적 사명이자 촛불시민의 명령인 정권교체를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해주신 자랑스러운 우리 대전 시민들, 대전의 당원동지 여러분들께 제일 먼저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가장 선봉에서 대전의 압승을 위해 헌신해주신 권선택 대전시장님, 이상민 의원님, 조승래 의원님, 그리고 우리 박용갑, 장종태, 허태정 구청장님을 비롯한 여러 시구의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여기계신 여러분들의 피땀 어린 노력이 있었기에 우리 대전에서 42.9%의 압도적인 성원으로 역사적인 정권교체를 이룰 수 있었다. 다시 한 번 감사의 절을 올리겠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헌법 제123조 2항은 지역 간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국가는 지역경제를 육성할 의무를 진다고 규정하고 있다. 국가 균형발전은 헌법정신으로 문재인 정부는 국가 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을 완성해 전국이 골고루 잘사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획기적인 자치분권의 추진과 주민참여 실질화, 지방재정자립을 위한 강력한 지방분권 추진으로 수도권과 지방이 상생하는 강력한 ‘지방분권 공화국’을 건설하는 것이야말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는 최고의 국가발전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대전을 찾아주신 추미애 대표와 최고위원님들, 당직자 여러분께 환영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문재인 대통령 취임 후에 지역발전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저 역시도 야당 시장에서 여당 시장으로 신분이 전환되면서 시민들의 기대수준이 높아지고 있다. 좋기도 하지만 많은 부담도 안고 있다. 부담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당에서 전폭적인 지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전의 최대 화두는 4차 산업혁명 특별시 육성이다. 팜플렛을 놓아드렸다. 참고하시기 바란다. 대통령 공약사항이기도 하다. 대전은 4차 산업혁명을 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대덕 특구를 비롯해 인적, 물적 인프라를 잘 갖추고 있다. 선두에 서기 위해 대전시로서는 많은 준비를 해왔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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