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코리아플러스】이준식 기자 = 여름방학 맞아 우리밀 제분 공장 방문 및 음식만들기 체험
【전주=코리아플러스】이준식 기자 = 전북 전주 옹달샘작은도서관(관장 신지호)은 지난 28일 도서관 자원활동가와 지역주민 40명을 대상으로'우리밀 견학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대한민국 독서대전 분위기 확산을 위해 방학을 맞이한 자녀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우리밀 제분공장과 라면공장 견학 및 ‘안전한 먹거리’관련 강의, 우리밀로 만든 칼국수, 부침개, 케이크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손수 만든 칼국수와 음식을 먹던 한 학생은'직접 만들어서 먹는 우리밀 음식은 정말 맛있었고, 건강한 먹거리도 알 수 있는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지호 옹달샘작은도서관장은 방학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도서관을 떠나 새로운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

책을 통해서만이 아니라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하며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도서관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아파트 공동체의 거점으로서의 작은 도서관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옹달샘작은도서관은 인후동 한신휴플러스 아파트내에 있는 사립작은도서관으로, 주민 스스로가 운영 주체로서 사서를 채용하고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자원봉사 활동 사례로 ‘2016 전국작은도서관대회 아파트 부문 우수도서관에 선정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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