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시청앞 솔빛공원에 위치한 바닥분수대를 본격 가동한다고 1일 밝혔다.

바닥분수대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하루 10회 30분씩 6개의 분수모양으로 가동되며, 분수 중에는 음악방송을 곁들인 야간 LED조명으로 시민들에 멋진 볼거리도 제공한다.

분수에 사용하는 물은 수돗물 대신 먹는 물 수질검사를 통과한 지하수가 사용된다.

<또 시민 건강관리를 위해 자체 정수처리시설 가동과 매주 1회 이상 시설물을 청소하는 등 여름철 분수 오염으로 인한 병원균 발생에도 적극 대처할 예정이다.

서산시 관계자는 “낮에는 시원하고 청량한 분수대에서 뿜어져 나오는 물줄기와 밤에는 형형색색의 LED조명으로 주변 솔밭과 어우러진 운치 있는 공원이 될 것” 이라며 “서산시의 대표적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주변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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