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2017 U-12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연속우승 차지

▲ 【화성=코리아플러스】 최미자 기자 = 대전신흥초등학교 야구부는 지난 22일부터 30일까지 경기도 화성시 화성드림파크에서 열린 2017년 U-12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지난해 이어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하며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대전시교육청)
【화성=코리아플러스】 최미자 기자 = 대전신흥초등학교 야구부는 지난 22일부터 30일까지 경기도 화성시 화성드림파크에서 열린 2017년 U-12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지난해 이어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KBO, 화성시,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가 공동으로 개최했으며, 전국 초등학교 야구부 96개 팀, 리틀부 154개 팀 등 유소년 야구팀 총 250개, 선수 총 6500명이 참가했다.

대전신흥초는 지난 24일 예선전에서 서울도곡초를 10대 8, 26일 16강전에서 서울역삼초를 15대 0, 27일 서울화곡초와의 8강전을 7대 6 승리로 장식했다.

또한, 29일 준결승에서 인천동막초를 8대 5로 이긴 뒤 30일 최종 결승전에서는 서울사당초를 상대로 접전 끝에 6대 4로 승리 하며 최종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번 대회에서 주장인 임찬혁 선수(6학년)는 적극적으로 팀 분위기를 주도하고, 야구부 전원이 고른 활약을 보였다.

2016, 2017년 2연속 U-12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우승이라는 점에서 새기록을 달성하고 초등야구부 최강팀임을 재입증했다.

한편, 대전신흥초등학교 야구부는 부산, 대구, 광주 하계 강화훈련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선수들 기량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민경랑 대전신흥초등학교 교장은 “그 동안 땀방울을 흘리며 함께 노력한 지도자, 선수들, 학부모의 헌신이 있었기에 우승이 가능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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