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교감·부장교사·담당교사 등 학교TF 단위 교육역량 강화 계기

▲ 【양평=코리아플러스】 최미자 기자 = 충북의 일반계고등학교 교육력을 높이기 위해 일반고와 자율형공립고 학교TF 1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충북교육청)
【양평=코리아플러스】 최미자 기자 = 충북의 일반계고등학교 교육력을 높이기 위해 일반고와 자율형공립고 학교TF 100여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연수는 1일 오후 1시40분 개강식을 갖고 오는 4일까지 경기도 양평 블룸비스타 호텔에서 열린다.

강의는 한세대학교 안종배 교수의 ‘미래사회 변화에 따른 학교의 변화, 교육혁신과 수업’,으로 시작한다.

또한, 한서고등학교 강상래 교사의 ‘거점학교와 소인수 과목 선택제, 개방형 교육과정 운영사례’ 등 일반계고등학교 교육 혁신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2일차와 3일차에는 3개 코스로 나누어 직접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하면서 학생들을 어떻게 관찰하고 평가하는가에 대한 실습을 한다.

연수에 참가한 교사들은 때로는 학생의 입장이 되기도 하고, 때로는 교사의 역할을 맡기도 하면서, ‘수업-평가-기록의 일체화’를 실제로 어떻게 구현할 수 있는가에 대해 직접 경험해본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그동안 강의실에서 다루었던 이론적 지식을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실제로 적용하는 방법을 경험함으로써, 수업과 평가, 기록을 연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학교TF는 단위학교에서 고교 교육력을 제고하기 위해 교감, 업무담당교사와 열정을 가진 교사들로 구성되었으며, 체험활동 및 정보공유를 통해 2학기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용하는 핵심적 역할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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