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강남 다주택자 3000명 세무조사 ‘사실과 다르다’ 해명

[세종=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국세청은 4일 세종시 부동산 투기가 의심되는 ‘강남 아줌마부대’를 조사한다는 내용은 아직 확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A경제신문의 강남 다주택자 3000명 세무조사와 관련, 보도해명자료를 통해 "강남 다주택자 3000명 세무조사 제목의 기사내용 중 '국세청이 서울 강남 재건축아파트 등을 보유한 다주택자 가운데 투기가 의심되는 3000여 명을 대상으로 집중 세무조사에 나선다'라는 일부내용이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특히 “'3주택 이상 소유자 중 강남 재건축아파트 한 가구 이상 보유자와 2주택자 중 올해 5월 이후 강남 재건축아파트 취득자'를 조사하는 매용은 확정 된 바 없다." 고 강조했다.

아울러 "세금은 적게 내면서 강남 고가 아파트를 여러 가구 보유한 전문직 종사자, 세종시 부동산 투기가 의심되는 ‘강남 아줌마부대’를 조사한다는 내용은 확정된 바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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