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한 달 간 5개 대회에 6000여 선수단 참가

[춘천=코리아플러스] 강경화 기자 = 8월 한 달 간 스포츠 특수가 이어진다.

춘천시에 따르면 오는 14일 전국 당구대회를 시작으로 5개의 전국규모 체육대회가 개최된다.

이들 대회 참가선수단 규모는 총 6000여명이다.

첫 대회는 대한당구연맹회장배 전국당구대회로 14~ 20일까지 호반체육관에서 열린다.

14, 15일은 도내 어르신 경기로, 16일부터는 캐롬, 포켓, 스누커 3종목에 걸쳐 초,중,고, 일반부로 나눠 진행된다.

200여명이 참가한다.

이어 20~ 22일까지는 제9회 대한13도의군의암류인석도총재배 전국남녀궁도대회가 송암스포츠타운 국궁장에서 열린다.

전국에서 1000여명이 참가한다.

21~27일에는 송암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 1,000여명이 참가하는 제37회무궁화컵 전국여자테니스대회가 있다.

26, 27일에는 공지천축구장에서 소양강배전국풋살대회가 열린다.

전국에서 128개팀 10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막국수닭갈비축제 기간인 28일~ 9월 3일까지는 캠프페이지 축제장에서 소양강배 전국장사씨름대회가 열린다.

초,중,고,대학,일반부에 걸쳐 1000여명이 참가한다.

춘천시는 각종 체육대회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계될 수 있도록 체육인 중심의 대회보다는 참가 선수단 규모가 많고 체류 일정이 긴 대회를 개최 또는 유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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