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만의 역사책을 만들어 우리 역사에 대한 안목을 기르는 시간 가져

【전주=코리아플러스】박지인 기자 = 전북 임실교육지원청은 9~10일 1박 2일동안 임실지역 초등학교 5~6학년, 중학교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4차 섬진강 역사리더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섬진강 역사리더 체험교실은 1학기 동안 총 4회에 걸쳐 운영됐다.

이번 4차 역사리더 체험교실은 학생이 탐구하고 싶은 역사주제를 선택한 후 천안독립기념관으로 이동하여 자료를 수집하고,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자신의 역사책을 만드는 시간으로 운영됐다.

이에 앞서 1차는 임실지역 고인돌을 탐방하고 선사시대 생활 이해하기 과정으로 진행됐다.

2차는 백제의 아름다운 역사와 문화 익히기로 운영됐다.

3차는 동학농민혁명의 의의를 되세겨보기로 진행됐다.

정나영 임실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지속적인 역사 체험교실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우리 역사와 문화에 대한 자긍심이 고취되고, 폭넓은 역사지식과 올바른 역사관을 가지고 현재 역사문제에도 주체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학생으로 자라길 기대한다.” 라고 밝혔다.

한편 임실교육지원청은 ‘섬진강 역사리더 체험교실’을 통해 성장한 학생들이 다양한 자리에서 역사리더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폭 넓은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