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수=코리아플러스】최낙철 기자 = 전북 장수군이 전라북도 소방안전타운 유치 대상지로 최종 결정되었다.(사진제공=장수군)
【장수=코리아플러스】최낙철 기자 = 전북 장수군이 전라북도 소방안전타운 유치 대상지로 최종 결정되었다.

전라북도에 따르면 1차적으로 입지여건상의 시설설치 용이성, 사업추진 신속성, 산악지역의 신속한 구조 대응의 우수성 뿐 아니라, 장수군의 적극적 유치 의사 또한 높게 평가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라북도는 금년 하반기 행정절차 이행을 완료하고 총 150여억원을 투자하여 2018년부터 소방항공대 이전을 시작으로 119특수구조대와 소방교육대를 2023년까지 순차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방안전센터의 유치는 장수군에 있어 근래 무엇보다 값진 성과이며 앞으로 지대한 파급 효가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본 시설에 상주인원 50명, 매년 3000여명의 교육생 수용이 예상되는 만큼, 인근의 장수레드푸드 융복합센터와 시설연계, 계남면과 장계면 상권 활성화 도모에도 기대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장수 군민들에게는 대규모 양돈단지의 환경정화와 더불어 이와 연계한 부지활용은 큰 선물이 아닐 수 없으며 전국적인 우수사례로 볼 수 있다.

최용득 장수군수는 “소방안전센터 유치를 위해 하나로 뜻을 모아준 군의회와 군민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앞으로도 사업 추진에 따른 각종 절차 등에 전라북도와 긴밀히 협조하여 내실있는 시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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