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 참가

[고성=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강원도는 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제16회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에 참가하여 강원도 친환경 농산물의 우수성을 전국에 홍보한다.

올해로 16번째를 맞는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유기농관련 비즈니스 박람회로 국내 200여개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건강도 스펙이다라는 슬로건에 맞춰 다양한 유기농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강원도는 도 홍보관 2개 부스, 시군관 4개(횡성, 평창, 양구, 고성) 부스 등 모두 6개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중 강원도관에는 춘천시를 비롯한 14개 시군 생산 23개 업체, 50여개 품목이 참가한다.

아울러 시군관에는 15개 업체, 53개 품목 등 모두 38개 업체에서 생산한 103개 품목을 전시·홍보할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도 내 친환경 농산물의 우수성 홍보는 물론 국내외 유력 바이어와의 상담 주선 등 다양한 판촉활동을 전개해 친환경농산물의 판로개척을 도울 계획이다.

또한 부대행사로 개최되는 품평회에도 양구 수박, 횡성 산나물, 평창 허브차 등 18개 품목을 출품하며,도내 생산 친환경 제품의 시식·시음 행사와 함께 방문객을 대상으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도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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