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 힘, 우리쌀의 미래는 전업농의 힘으로

[삼척=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강원도와 (사)한국쌀전업농 강원도연합회(회장 강 선)는 17~18일까지 삼척시 문화예술회관 엑스포광장에서 2000여명의 쌀전업농 회원이 참가하는 제6회 한국쌀전업농 강원도 회원대회를 개최한다.

대회에서는 회원간 결속과 단합, 고품질 강원쌀 생산과 대외 경쟁력을 갖기위한 다양한 의견 교환을 통해 강원쌀 산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는 쌀 관세화, 농자재 가격상승, 쌀 소비량 감소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쌀 전업농 회원들의 그간의 노고를 위로하고 강원쌀 산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행사로 쌀전업농 강원도 연합회원 1,500명과 지자체단체장과 도 및 시군의원 의원, 농업인 단체, 소비자 등 내외빈 500명 등 총 2천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 결의와 더불어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강월쌀 소비촉진캠페인, 대형가마솥밥시식회, 강원농특산물전시, 농업기계전시 등 다양한 행사와 축하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강원도는 쌀 전업농을 중심으로 강원쌀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20년 까지 8708억원을 투자해 6㏊이상의 쌀 전업농 3000호를 육성해 영농규모화를 추진한다.

아울러 고품질쌀 선도경영체 23개소, 고품질 쌀 생산단지 10천㏊, 벼 육묘은행 50개소, 품위유지를 위한 보관시설 10개소 등을 지원해 고품질 쌀 생산기반을 확충 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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