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평택시는 공재광 시장이 지난 14일 제72주년 광복절을 맞아 애국지사의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독립유공자를 위문했다고 밝혔다.
[평택=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평택시는 공재광 시장이 지난 14일 제72주년 광복절을 맞아 애국지사의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독립유공자를 위문했다고 밝혔다.

공 시장은 오성면 창내리에 거주하는 독립운동 애국지사인 이태순(94세)옹을 찾아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태순 애국지사는 일본에 징용됐다가 탈출해 해방전까지 임시정부 광복군으로 항일운동을 전개한 공로로 지난 1982년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바 있다.

공재광 시장은 “조국 독립을 위해 일생을 헌신하고 목숨까지 바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그 위대한 뜻을 평택시민들과 함께 기리고, 광복절을 맞아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나라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광복절을 맞아 애국지사와 독립유공자 유가족 47명에게 위문금을 지급하고, 앞으로도 지역주민에게 나라사랑 정신이 함양될 수 있도록 독립유공자 및 유가족을 지속적인 관심을 갖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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