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코리아플러스】이준식 기자 = 전북경찰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간 업무 협약/(사진제공=전북경찰)
【전주=코리아플러스】이준식 기자 = 전북지방경찰청은 청소년에 대한 인성교육 강화를 위해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협약을 맺고 청소년 대상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북경찰청의 원예치료 프로그램의 도입은 성장기 청소년의 불안한 심리상태를 오감을 활용한 다양한 원예활동 속에서 정서적 안정을 찾고 건강한 정신을 키우기 위함이다.

원예치료 프로그램이란, 식물을 대상으로 하는 인간의 다양한 원예활동을 통하여 사회적, 교육적, 심리적, 신체적 적응력을 기르고 육체적 재활과 정신적 회복을 추구하는 대체의학의 전반적인 활동계획이다.

조희현 전북경찰청장은 "식물마다 성장하기에 적합한 환경이 다르듯이 우리 청소년도 다양한 성장환경 조성이 필요하며,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청소년들에게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통해서 학습장애, 충동적 행동장애, 사회성 부족 등 다양한 심리적 불안상태를 치유하고 원예작물의 성장과 결실을 직접 체험하면서 자존감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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