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4일부터 27일까지 ‘2017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 참가

【익산=코리아플러스】 이한국 기자 = 익산시가 관광도시 원년 선포와 전북방문의 해를 맞아 백제왕도, 행복한 관광도시 익산 브랜드와 가을 익산축제를 홍보하기 위해 두 팔을 걷었다.

시는 24~27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7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미륵사지와 왕궁리유적, 익산교도소세트장, 용안바람개비길 등 주요 관광지와 여행사를 대상으로 한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제도, 국가식품클러스터와 탑마루 지역농특산물 등을 홍보한다.

또한 10월 27일 개막하는 제14회 천만송이 국화축제, 2017 보석대축제 등 관광객 직접 체험하고 머물며 소비할 수 있는 익산의 가을축제와 2018년 전국체전도 집중적으로 알린다.

특히 문화관광과를 중심으로 보석박물관, 전국체전담당관, 농촌지원과 등 관련부서가 함께하여 전라북도 대표관광지로 선정된 보석박물관 홍보와 더불어 박람회 방문객을 대상으로 생생한 보석체험 이벤트, 농촌체험 정보를 제공해 홍보 시너지효과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익산을 알리고, 관광도서로서 익산의 위상을 확립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국제적인 관광박람회인 만큼 여행사 등 업계의 트렌드를 파악해 익산시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2회를 맞는 ‘대한민국 국제여행박람회’는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하는 관광 분야 전문 국제박람회다.

올해는 ‘여행에 빠지다’를 슬로건으로 국내외 280여 기관·단체가 참가해 뷰티, 의료, 먹거리 등 다양한 관광관련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