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80여명 참여…경기도 동두천시에서 복구지원 자원봉사

[동두천=코리아프러스] 강민식 기자 = 충남도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안승화)는 4일 아산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대경)와 예산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상진)와 함께 80여명이 참여해 경기도 동두천시에서 수해피해지역 복구지원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동두천 지역은 금번 폭우로 인해 600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하고 3천여 가구의 침수와 가옥이 파괴되어 자원봉사자의 손길이 절실하게 필요한 상황이다.

자원봉사활동은 동두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홍현구)의 요청으로 동두천 수해피해지역을 방문하여 가재도구 정리 및 토사제거 등 일손이 많이 필요한 분야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함께 활동한 자원봉사자들은 태안에서 발생한 유류유출 사고시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로 희망을 만들었던 기억을 떠올리며, 봉사활동을 전개해 이재민에게 희망을 안겨주었다.

안승화 센터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여 참여해준 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작지만 오늘 흘린 땀이 수해 주민들에게 새로운 용기를 만들어 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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