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피해가 없도록 후속조치에 만전

▲ 【평택=코리아플러스】장영래 기자 = 손병석 국토부 차관이 현장을 방문하고 있다.
【평택=코리아플러스】장영래 기자 = 경기도 평택시가 27일 8시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공재광 시장 주재로 평택국제대교 상판 붕괴에 따른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 【평택=코리아플러스】장영래 기자 = 경기도 평택시가 27일 8시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공재광 시장 주재로 평택국제대교 상판 붕괴에 따른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어 오후 3시에는 사고 경위와 향후 수습대책 설명하는 긴급 언론브리핑을 갖고 발빠른 사태수습에 나섰다.

▲ 【평택=코리아플러스】장영래 기자 = 경기도 평택시가 27일 8시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공재광 시장 주재로 평택국제대교 상판 붕괴에 따른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공재광 시장은 브리핑에 앞서 국민들이 염려하는 큰 사고가 평택시에서 발생한 것에 대해 죄송스럽고 유감스럽다는 입장을 밝힌뒤 사고경위와 현장상황 및 조치상황, 시민불편예방대책, 향후 수습대책 등에 대해 브리핑을 실시했다.

시는 현장조치 사항으로 현장내 비상대책 상황실 설치 및 현장대응팀을 가동해 2차 붕괴사고 대비 안전조치를 실시했다.

이어 43번 국도 진입로 시내 4개소인오성, 길음, 도두, 신대와 시외 2개소인신법, 신남 등에 차량 통제소 설치․운영, 진입로 주변 방호벽 90개설치, 도로 통제 안내표지판 15개소 설치 등 교통 통제에 따른 조치를 완료했다.

전문기관인 한국시설안전공단과 함께 사고원인조사에 착수했다.

또한, 교통통제와 사고수습을 위해 평택경찰서, 평택소방서, 국토관리청,노동청 등 유관기관과의 합동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시는 향후 조치계획으로 국토교통부와 함께 ‘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해 28일부터 사고원인규명과 후속 대책를 마련하고,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빠른 시일내 43번 국도를 재개통 시킨다는 계획이다.

한편, 시는 43번 국도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읍.면.동장과 시 공식 SNS, 문자메세지, 지역 유선방송 자막을 통해 교통통제 및 우회안내 등 대 시민 홍보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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