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발표회 개최… 산버섯제육볶음, 민들레묵무침 등 푸짐

▲ 완주=코리아플러스】최낙철 기자 = 2017 완주와일드푸드축제 음식발표회’를 하고있다.(사진제공=완주군)
【완주=코리아플러스】최낙철 기자 = 전북 완주군이 올해 와일드푸드축제에서 선보일 음식들을 사전 공개, 눈길을 끌었다.

지난 25일 완주군은 문화강좌실에서 와일드푸드축제 음식을 미리 선보이는 ‘2017 완주와일드푸드축제 음식발표회’를 가졌다.

이번 음식발표회에서는 산버섯을 이용한 동상면 산버섯제육볶음, 민들레를 이용한 고산면 민들레묵무침, 인삼을 이용한 운주면의 인삼수육냉채가 선보였다.

또 축제장을 찾은 어린이를 위한 건강한 먹거리로 동상면의 홍시와플과 슬러시가 소개됐다.

이외에도 전 연령대가 즐겨 찾을 수 있는 완주의 로컬푸드를 활용한 다양한 음식들이 개발돼 눈길을 끌었다.

또한 ‘올해의 와일드푸드’ 선정을 위한 현장투표도 진행됐다.

올해 처음 실시하는 ‘올해의 와일드푸드’는 가공하지 않은 건강함을 상징하는 야생성을 접목한 이색적이고 차별화된 독특한 먹거리축제로서의 이미지를 구축하고자 온오프라인으로 실시한다.

올해의 와일드푸드 후보로 올라온 요리는 ▲돼지코꼬치 ▲거저리빼빼로 ▲개구리뒷다리 ▲메뚜기튀김 ▲귀뚜라미볶음으로 SNS(페이스북)과 현장투표를 통해 최종 선정되며 오는 9월 22일 개최되는 완주와일드푸드축제 개막식에서 공개된다.

올해의 와일드푸드 투표는 군청 현관에서 지난 25일부터 시작됐으며 28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완주와일드푸드축제는 자연생태 속 야생의 건강하고 안전한 이색먹거리를 지향하는 축제로 3년 연속 문화관광유망축제에 선정되는 등 주목받는 축제다.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전북고산자연휴양림일원에서 개최된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