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류산업 혁신, 친환경농업 관광산업 다변화 통해 미래성장기반 조성

▲ 【순창=코리아플러스】박유화 기자 = 황숙주 순창군수가 ‘2017 대한민국 경제리더 대상 미래경영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사진제공=순창군)
【순창=코리아플러스】박유화 기자 = 황숙주 순창군수가 ‘2017 대한민국 경제리더 대상 미래경영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경제리더 대상은 지자체와 공기업, 기업 등에서 경제발전을 주도한 최고경영자를 선정해 한국형 리더의지표로 삼기위해 시상하는 상이다.

올해로 8회째를 맞고 있으며 중앙일보와 이코노미스트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다.

시상식은 31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정·관계 인사와 기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황군수는 장류산업의 변혁을 통해 순창의 미래 100년 먹거리 기반을 탄탄히 하고 친환경농업과 관광경쟁력을 높여 지역 경제 성장을 이끈점, 또 문화가 있는 지역 만들기를 통해 군민들의 삶의 질을 한차원 높인점 등이 인정 받았다.

실제 황군수는 발효문화산업 투자선도지구 100억, 참살이 발효마을 98억 국가예산을 확정해 순창이 세계속의 발효산업 중심으로 커 갈 수 있는 기초를 탄탄히 했다.

올해는 전통발효미생물 산업화 지원시설 구축사업 100억확보도 눈앞에 두고 있다.

또 기존 장류제품을 소스산업화로 외연을 확대하는 혁신적 전략을 통해 4조원 세계소스시장 진출 가능성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광역친환경농업단지와 친환경농업연구센터 등 친환경발전을 이끌 기반을 튼튼히 해 순창을 친환경농업 연구와 농자재 생산 중심지로 발돋움 시키고 있는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섬진강 향가오토캠핑장과 장군목 주변 용궐산 치유의 숲, 적성면 섬진강뷰라인연결사업을 추진해 관광객 500만 유치에 도전하고 있는 관광자원 다변화 전략도 성과 중 하나로 뽑힌다.

특히 작은영화관, 옥천미술관, 일품공원 조성과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문화 공연을 통해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순창을 전국 군단위 문화지수 10위안에 올려 놓은 성과 또한 큰 공로다.

황숙주 군수는 “군민들의 행복을 위해 공직자들과 함께 앞만 보고 뛴 결과를 인정 받는 것 같아 기쁘다” 면서 “앞으로도 순창을 전국에서 가장 잘사는 지역, 군민들이 행복한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