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기업 CEO 협의회서 소방서 설치 등 의견 나눠

▲ 장성나노산단.
【전남=코리아플러스】 이한국 기자 = (재)전남생물산업진흥원 나노바이오연구센터는 지난 30일 장성나노기술산업단지 입주기업 CEO 협의회를 개최해 소방서 설치 등 입주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개선 방안을 협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장성 나노산단의 70여 입주기업 대표,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유두석 장성군수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채용인력 확보, 산단 내 셔틀버스 운행 및 소방서 설치 등 나노산단 입주 기업의 애로사항 건의 및 산단 발전 방안을 토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개호 국회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장성 나노산단의 조기 정착에 헌신한 입주기업 협의회의 노고를 치하하고, “산단 숙원사업인 광주권 출퇴근버스 운영, 산단 진입도로 확충 등을 위해 광주시와 적극 협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종수 센터장은 “장성나노산단 입주 기업 및 지역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나노융합 청색기술의 연구 및 실용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성나노산업단지 입주기업 CEO 협의회는 산단 입주기업 대표들을 중심으로 2014년 설립, 기업 간 공통 관심사와 업무를 협력.해결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현재 65개 기업이 회원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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