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상담 294건 30,158만 달러, 계약 및 MOU 10건 5750만 달러 등

【대전=코리아플러스】장영래 기자 = 세계과학도시연합은 지난 13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 WTA 국제행사(대전세계혁신포럼, UNESCO-WTA 국제공동워크숍) 기간 중 개최된 WTA 하이테크페어 수출상담회에서 풍성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호텔 ICC에서 세계과학도시연합과 대전테크노파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공동 주관해 열린 수출상담회에는 관내 90개 기업과 11개국 46명의 해외바이어가 참여한 가운데 294건 3억 158만 달러(한화 3397억 원)의 수출상담과 계약 및 MOU 체결 10건에 총 5,750만 달러(한화 648억 원)의 성과를 냈다.

또, 향후 1년 이내에 87건(8,578만 달러)의 계약이 추가로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권선택 세계과학도시연합 회장(대전광역시장)은“이번 수출상담회가 자금 및 정보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기업에게 해외시장 판로개척의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우수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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