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온 청주공장 찾아 생산현장 돌며 애로사항 청취

【청주=코리아플러스】김원배 장영래 기자 = 이승훈 청주시장이 국내외 경기침체로 인해 곤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직접 방문해 ‘기업 소통’ 행보를 펼치고 있다.

이 시장은 13일 낮 12시 상당구 가덕면에 위치한 특수시멘트 제조업체 ㈜유니온 청주공장을 방문해 생산현장을 돌며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취임 후부터 ‘일등 경제 으뜸 청주’ 실현을 위해 애쓰고 있는 이 시장은 평소 현장 밀착형 기업지원을 강조하며 불합리한 규제, 소극행정, 인허가 지연 등 기업 불편사항 최소화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이 시장은 임직원들과 함께 한 자리에서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각자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는 근로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시에서도 기업의 경영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애로사항 해소, 다양한 기업시책 발굴 등 지원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유니온은 국내 특수시멘트 분야를 선도해온 기업으로, 백시멘트를 비롯해 알루미나시멘트, 광물계급결제 등 국가기간시설 및 주택건설에 중요한 고품질의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국내시장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와 중동 등 세계 각지로 공급돼 그 우수성을 널리 인정받고 있는 기업이다.

지난 집중 호우 때는 수해복구성금 1000만 원을 전달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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