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창조경제혁신센터, 서울국제식품산업전서 전시관 운영

【전남=코리아플러스】 이한국 기자 = 전라남도와 (재)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25일부터 4일간 서울 코엑스 전시홀에서 열리는 ‘2017 코엑스 푸드위크 (제12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 참가해 전남지역 우수 농식품기업의 판로 지원을 위한 황보활동에 나선다.

‘2017 코엑스 푸드위크’는 ㈜코엑스, 더바이어가 공동 주최하고 정부, 자치단체, 유관단체가 참여해 전 세계 40여 나라에서 약 900개사가 운영하는 국내 최대 식품 전시회다. 올해는 ‘나를 위한 me食’을 주제로 국내외 최신 식품 트렌드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선보인다. 국내외 바이어 상담회, 식문화 이벤트, 정책설명회, 토크, 교육, 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같이 진행된다.

전라남도는 ㈜호정식품, ㈜부저농원, 좋은영농조합법인 등 총 31개사와 함께 참가해 250여 우수 농식품을 홍보할 예정이다.

도지사 품질인증, 6차산업인증, 유기가공식품인증 등을 받은 전남의 농식품 기업에 참가비를 지원해 국내 소비자뿐만 아니라 국내외 바이어에게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춘봉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전남의 깨끗한 공기, 햇볕, 바람으로 천천히 발효된 남도전통식품과 우수 농식품을 이번 박람회를 통해 널리 알리겠다”며 “이번에 참가한 전남의 우수 제품들이 구매약정과 판매로 연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보육기업 ㈜쿠키아(뚜부과자), ㈜명신(건강차), ㈜정심푸드(과일칩), ㈜엔제이바이오피아(화장품)의 특색 있는 농수산 가공식품 및 제품들을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센터의 주요 사업인 ‘농수산 벤처창업 육성의 1번지 실현’, ‘청정 자연환경을 활용한 웰빙 관광지 육성’, ‘친환경 바이오화학 산업 생태계 조성’ 분야의 성과를 홍보할 예정이다.

농식품벤처·창업지원특화센터와 연계해 농식품 창업기업의 애로사항 해소 및 자생력 강화를 위한 밀착상담도 함께 진행한다.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는 “2017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 참가해 센터 보육기업 판로 지원과 함께 센터의 역할과 성과를 홍보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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