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코리아플러스】 이한국 기자 = 익산시는 지난 9월 ‘더 좋은 일자리 위원회’에서 나온 논의사항의 구체적인 검토와 실행을 위해 10월 26일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실무위원회에서는 위원회 운영계획, 새정부와 익산시 일자리 추진방향을 소개했다. 또한 위원회 활성화 방안 및 기업인력수급 수요조사 등 ‘더좋은 일자리 위원회’ 시 제기되었던 사항들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를 했다.

시는 새 정부의 일자리중심 행정체계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청년을 비롯한 여성.노인 등 취약계층 일자리 문제에 관한 사항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 9월 26일 「더좋은 일자리 위원회」를 출범했다.

위원회에서는 지역 일자리정책을 발굴하고, 정책에 대한 효율적 조정과 심의, 자문 등의 역할을 하며, 일자리분야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노동계·학계·기업·공공기관·사회적경제·청년층 등 15명 내외의 다양한 계층이 참여해 익산시 일자리정책의 방향을 제시한다. 나아가 현장수요를 반영한 정책제안 등의 역할 등을 하게 된다.

이영성 익산시 민생경제과장은 “실무위원회를 통해 위원회에서 논의된 일자리정책이 실제 시민 일자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무기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라며 “사회적경제 활성화, 기업유치 등 새 정부의 일자리 중심 행정체계와 발맞춰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