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양 도시 간 실천적인 교류 협력 기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전주를 찾은 8명의 가나자와시의회 대표단(단장 아키시마 도오루 부의장)은 26일 전주시의회 환영행사에서 “그 동안의 교류가 양 지역의 전통문화 발전과 지방의회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양 지역 간 정보 교류와 공동발전 방안에 대해 서로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김명지 의장은 “그간의 꾸준한 만남이 전통문화 보존과 계승에 있어 서로 많은 도움을 주고 받았다”며 “앞으로도 양 지역의 현안 문제인 노인복지와 전통문화도시 발전 등 보다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교류 협력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답했다.
이번 방문기간 동안 대표단은 전통문화의 전당에서 열린 비빔밥 축제를 비롯해 한옥마을, 덕진공원, 국립무형유산원, 전주역사박물관, 부채문화원 등을 방문하여 전주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한편, 양 지역 시의회는 지난 2004년 우호협력교류 협정을 체결한 뒤 해마다 전통문화와 지방의회 운영분야 등에서 활발한 교류를 해오고 있다.
이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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