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문화관광재단, 섬 매력 담은 관광상품 개발 위한 교육

【전남=코리아플러스】 이한국 기자 = 전남문화관광재단이 ‘가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이 추진되는 섬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섬 코디네이터 양성교육을 28일부터 11월 29일까지 4주간 실시한다.

섬 코디네이터 양성교육은 섬 자원을 활용해 관광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도록 실무 위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섬 마을사무장, 마을기업 등이 현장에서 쓰일 내용으로 알차게 구성됐다.

주민갈등관리와 주민이 만들어가는 관광사업체 관리 및 운영, 섬 해설사 기초교육 등을 교육한다. 또 ‘나의 섬을 상품화 하다’를 주제로 완주 삼례문화예술촌, 지리산 행복학교 등을 방문해 현지 상황을 체감하는 등 심도 깊은 학습이 진행된다.

전라남도가 주관하고 전남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하는 ‘2017 섬 코디네이터 양성 교육’을 받은 주민은 섬마을 사무장, 섬 관광 활동가 등으로 활동하고, 마을 해설, 자원 발굴, 주민 교육에 이르기까지 섬 일꾼 역할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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