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백화산 일대서 결의대회… 오제세 위원장 등 500여명 참석
이날 행사는 오제세 충북도당위원장과 변재일 국회의원을 비롯해 지역위원장, 자치단체장, 2018 지방선거 출마 예정자, 당원 등 500여명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지방분권 결의대회에서 참석자들은 지방의 경쟁력이 국가의 원동력이고, 지방이 발전해야 국가도 번영한다고 주장했다. 또 지방이 살아야 국가도 생명력을 얻는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를 위해 권한과 재원의 지방 이양만이 상생과 협력의 분권정치 실현을 이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방경제가 살아야 국가 경쟁력이 높아진다며 지방재정의 건전성 강화와 자율성 확대 대책을 적극 강구할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오제세 위원장은 이날 결의대회 인사말을 통해 “내년 지방선거 승리로 충북발전과 삶의 질을 높이는 지방분권의 새시대를 열자”고 강조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결의대회에 앞서 운영위원회와 상무위원회를 잇달아 개최하고, 지방선거기획단과 13개 상설위원회를 발족시키는 등 내년 지방선거 준비체제로의 전환을 본격화했다.
장영래 기자
adjang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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