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화초, 우리 고장의 문화유산을 바로 알고 소중히 지켜요

【보령=코리아플러스】홍재표 기자 = 개화초등학교(교장 서연숙)는 지난 1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5시까지 우리 고장 보령에 있는 문화유산을 탐방하는 인성예절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보령 문화탐방은 체험 중심의 실제적인 인성예절교육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우리 고장의 옛 문화를 직접 접해봄으로써 조상들의 슬기와 예의를 익히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개화초등학교 학생들은 보령시 오천면에 위치한 충청 수영성 견학을 시작으로 주포면의 보령 관아, 그리고 성주면의 성주사지를 견학했는데 평소보다 진지하고 침착한 태도로 보령의 옛 유적을 감상하였고 각 장소에 얽힌 역사적 이야기를 들으며 옛 조상들이 살아왔던 모습과 현재의 생활 모습 등을 비교해 보았다.

이날 체험학습에 참여한 4학년 최민창 학생은 “우리 학교 옆에 이런 훌륭한 문화유산이 있는지 정말 몰랐다. 앞으로 소중히 지켜갈 수 있도록 우리도 노력해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연숙 교장은 “2017학년도 학교 특색 인성교육 운영계획에 따라 체험 중심의 인성예절교육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과 꿈과 비전을 기르기 위한 실제적인 인성예절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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