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코리아플러스】장영래 기자 = 송대윤 의원(유성구1, 더불어민주당)
【대전=코리아플러스】장영래 기자 = 송대윤 대전시의회 의원은 제234회 제2차 정례회 4차 의사일정에 따라 대전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전문학)가 13일 회의를 열고, 대중교통혁신추진단 소관 행정사무감사 및 업무보고 청취를 실시한 뒤 “트램건설과 관련한 국토교통부의 공모가 언제ㅐ 진행하느냐”고 물었다.

송대윤 의원(유성구1, 더불어민주당)은 송대윤 의원은 도시철도 2호선 트램건설과 관련한 질의를 통해 이 같이 질의한 뒤“대전시가 추진하려는 2개의 시범노선 충남대에서 원골네거리까지 이어지는 B라인 구간을 국토교통부 공모로 2021년까지 추진한다고 했지만 지금까지 아무런 공모 움직임이 없다.”라고 지적했다.


송대윤 의원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전시에서는 유성구민에게 아무런 입장을 내고 있지 않다.”고 잘타했다.

특히 “중앙정부에 서는 우리 대전시의 입장은 아예 배제한 채 수도권지역에 대한 무가선 트램 시범도입 추진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 대전시에서는 이제라도 B라인에 대한 현실적인 상황설명과 앞으로 추진가능한 사업에 한해서 유성구민에게 설명하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외삼·유성복합터미널 BRT 연결도로 추진과 관련한 질의를 통해 “본 사업은 국·시비 사업으로 대전시의 예산이 무려 631억 5천만원이 투입된다. 또한 사업구간도 대전지역임에도 불구하고 기본 및 실시설계 업무는 전적으로 행복청에서 주관하고 있다.”라고 언급한 뒤 “예산도 대전시, 지역도 대전시임에도 불구하고 행복청이라는 외부기관에서 실시설계를 추진하는지 의문이 든다. 이러한 외부기관이 주관으로 설계를 할 경우 과연 대전시민의 입장이 제대로 반영될지도 의문이다. 이제 사업추진이 본격화된 상황이지만 우리 대전시와 대전시민의 입장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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