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코리아플러스】성열우 기자= 대전양지초등학교, ‘양지 해가빛 학예발표회’ 눈길

대전양지초등학교(교장 오영숙)는 15일 양지관(체육관)에서 1~6학년 학생들과 선생님, 학부모 800여명이 참관해 행복나눔 학예발표회를 열었다.

해가빛은 양지(陽地)의 우리말로 ‘해가 빛나는’ 이라는 뜻으로, Health(건강), Emotion(인성), Get up(실력), Art(예술)을 뜻한다.

이날 대전양지초등학교 오영숙 교장을 비롯해 운영위원회(위원장 유영필), 학부모회(회장 조경임), 녹색어머니회(회장 황미영) 등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오영숙 교장은 “국화 향기 가득한 결실의 계절 반짝반짝 빛나는 양지 꿈나무들의 끼펼침 학예 발표회에 부모님들을 초대하면서, 아름다운 마음으로 준비한 학생들의 작은 나래 짓에 소박한 꿈을 찾아 어린 시절로 함께 떠나 보시고, 힘찬 격려의 박수와 한바탕 웃음을 보내주시면 미래의 주인공인 양지 꿈나무 모두는 내일을 힘차게 열어 갈 것” 이라고 했다.

학예발표회는 얼쑤좋다!(정통놀이/6학년), 꼬마 오카리니스트(기악/1학년), 행복을 노래해요(합창/2학년), 태권무(태권도,합기도/5학년), 아름다운 울림(기악/방과후), 점프쑥쑥(음악줄넘기/방과후), 댄스파티(방송댄스/방과후), 뚱보새의 노래(합창/4학년), 가을의 2중주(기악/3학년), 꿈과 사랑을 전해요(무용/1학년), 우리춤! 우리멋!(무용/6학년), 반짝반짝 귀염둥이 댄스한마당(댄스/2학년), 알파벳댄스(댄스/3학년), 써니(율동/5학년), Prince of Jeju(기악/4학년), 양지의 향기(기악합주6학년) 순으로 다양한 공연이 펼쳐져 참석한 모두에게 흥미와 관심을 이끌어 냈다.

학생들은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과 재능을 마음껏 뽐내었으며, 행사에 참여한 이규민(2학년) 학생은 “부모님 앞에서 그동안 힘들게 연습을 했지만 준비한 우리들의 재능을 마음껏 뽐낼 수 있어서 자랑스럽고 뿌듯하다”고 말했다.

또 태권무에 참가한 유수현(5학년) 학생은 “부모님께서 앞에 계서서 너무 떨렸지만 너무 재미있었다.” 또 “태권무를 연습하기 전에는 인원도 많고 어려워서 못할 것 같았지만, 평소 태권도장에서 태권체조 작품을 연습하며, 대회참가 및 우승 경험이 있다. 그래서 함께하는 친구들과 즐기면서 연습했고 오늘 너무 행복했다” 고 자신있게 말했다.

한편 성실 이라는 교훈아래 건강하고 즐겁게 꿈을 키우는 학생, 사랑과 정성으로 존경받는 교사, 참여와 소통으로 신뢰하는 학부모와 함께 새롭게 변화하며 해처럼 빛나는 아름다운 학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대전의 양지초등학교는 핵심역량을 함양하여, 바른인성을 갖춘 창의 융합형 인재 학생들이 모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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