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한=코리아플러스】장희윤 강경화 기자 =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지난 15일 발생한 포항지역 지진현장에서 안전조치 및 피해복구 활동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포한=코리아플러스】장희윤 강경화 기자 =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지난 15일 발생한 포항지역 지진현장에서 안전조치 및 피해복구 활동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6일 11시18분경 포항시 장성초등학교에서 인체에 독성이 강한 물질로 알려진 포르말린이 유출되었다는 신고를 받고 구미 화학구조대가 현장에 즉시 출동하여 포르말린을 안전하게 수거하는 등 피해지역에 소방력을 근접 배치하여 신속한 조치가 되도록 하고 있다.

또한 도 소방본부는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포항지역의 빠른 복구를 위해 도내 전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이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하고 피해주민 안전조치 등 지원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편 17일(금) 10시 현재까지 지진관련 신고는 2,962건이 접수되었으며, 피해신고는 화재 4건, 구조요청 180건(엘리베이터사고 24건, 안전사고 156건) 구급환자 17명(중상 1명, 경상 16명)등이 접수되어 조치완료 했다.

최병일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은 “이번 지진피해 현장 긴급구조 활동에 가용 소방력을 총동원하여 지역주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조속한 피해복구로 주민의 불안감을 조기에 해소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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