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순도순 나눔터’ 칭찬릴레이 계속된다!

▲ 【전주=코리아플러스】이준식 기자 = ‘오순도순 나눔터’ 칭찬릴레이 계속된다!
【전주=코리아플러스】이준식 기자 = 전북 전주시가 나눔과 재능기부로 이웃사랑 실천해온 재능기부의 집 기념패 20개소 대표에게 전달 지역사회에서 남몰래 나눔을 실천해 나눔문화 확산해 기여해온 업소에 칭찬과 격려 전달했다.

나눔과 재능기부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해온 전주지역 20개 업소가 ‘오순도순 나눔터’로 지정됐다.

전주시는 5일 ‘오순도순 나눔터’로 선정된 20개 업소 대표를 초청해 기념패를 전달하고, 그간 실천해온 이웃사랑과 나눔실천, 재능기부에 대해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오순도순 나눔터는 지역사회에서 업체를 운영하면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1년 이상(10회 이상)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업체들로, 시는 올해로 3년째 오순도순 나눔터를 지정해 격려하고 있다.

이들 선정 업소들은 그간 △홀로거주 어르신 점심 대접 △소외계층의 명절선물 △장애인 시설 제빵 나눔 △저소득 가정 장학금 지원 △지역복지단체 푸드뱅크 지원 △이미용 무료봉사 등 다양한 자원봉사 나눔 활동을 꾸준하게 전개하면서 지역사회의 모범이 돼왔다.

이날 참석한 한 오순도순 나눔터 업체 대표는 “나눔은 당연한 일이다. 음식점을 운영하면서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국밥 한 그릇으로 행복을 주고받을 수 있어서 더 행복했다”라며 “나눔은 많아서 나누는 것이 아닌 나누어서 커지는 것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나눔 실천에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의옥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이러한 지역사회의 작은 나눔 실천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이 되고,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사랑의 끈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오순도순 나눔터’ 칭찬릴레이가 계속돼 사람의 도시 전주를 만들어가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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