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코리아플러스】 장진환 기자 = 충남태권도협회 시군회장과 임직원들이 말레이시아 태권도 대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코리아플러스  장진환 기자
▲【충남=코리아플러스】 장진환 기자 =충남태권도협회 시군회장과 임직원들이 말레이시아 태권도 대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코리아플러스  장진환 기자
【충남=코리아플러스】 장진환 기자 = 충청남도 태권도 협회(회장 나동식)은 지난 11월17일~21일까지 3박5일 일정으로 도협회소속 15개 시,군 회장단과 김영근 사무국장 및 임직원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방문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양국의 태권도 발전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충청향우회 유정복 회장과 이성재 사범, 말레이시아 마스터 진 등 현지 사범들이 초청하여 양국 간의 우호증진과 태권도 기술 및 정보교환을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방문단은 19일과 20일에 말레이시아 말라카 멀티미디어대학교에서 열린 전국대학태권도 선수권 대회장을 방문하여 현지 대학총장을 비롯 협회 관계자들과 선수단들에게 뜨거운 환대를 받았다. 우리 대한민국의 국기인 태권도의 위상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한편 지난 2015년 러시아첼랴빈스크에서 열린 제22회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여자대표팀 감독을 역임한 김영근 사무국장은 말레이시아 현지 사범들과 코치진들에게 태권도 지도법 세미나를 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참가자 말레이시아 마스터 진사범은 “충남태권도협회와 같은 태권도 사절단이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세미나를 개최한다면 세계속의 대한민국 태권도의 위상을 더욱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충남태권도협회는 나동식회장과 김영근 사무국장을 중심으로 임직원들이 앞서가는 행정을 통해 일선도장에 현판을 제작 지원해 회원으로서의 자긍심을 심어주었고 태권도의 날 행사와 태권도인의 밤 행사를 통해 15개 시,군 태권도인들의 화합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또 대전MBC와 함께 공익 캠페인을 제작하고 전국태권도대회를 개최하는 등 다방면으로 태권도의 활성화와 이미지 개선에 심혈을 기울여 전국의 시,도 협회들에 본이 됐다.

앞으로 충남태권도협회의 행보에 전국의 많은 태권도인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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