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 겨울철 설해대책 마련

【군산=코리아플러스】손경훈 기자 = 군산시 소룡동(동장 이형석)이 폭설로 인한 산업단지 내 근로자 및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겨울철 제설대책을 수립하고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동에서는 내년 3월 15일까지를 ‘동절기 설해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취약지역 점검과 제설자재를 배치, 강설에 따른 산단 도로보수원 비상근무체계 구축을 완료했다.

사고위험이 있는 상습 결빙구간, 응달지역, 이면도로 등 폭설·결빙에 취약한 84개소 지역에 모래주머니 1,500개를 비치하는 한편, 설해시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해 구입한 염화칼슘 살포기 장비를 운용하여 구간별 총 60km 이면도로의 제설작업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이형석 소룡동장은 “설해에 따른 각종 재난피해와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귀중한 생명과 재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소룡동 행정복지센터의 산단민원계는 현재 자유무역지역관리원 내에 사무실이 위치해 있으나 좀 더 적극적인 민원 대응을 위해 오는 18일부터 오식도동의 구)우리은행 자리로 이전하여 민원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 소룡동민들의 안전과 귀중한 생명과 재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시고자, 솔선수범하시는 소룡동장님의 횡보에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손경훈 기자 skhcjsaud8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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