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시 대야면 관내 소외 이웃 5세대에 1,500여장 연탄 전달

【군산=코리아플러스】손경훈 기자 = 군산시 대야면 로타리클럽(회장 이동현)은 지난 17일 지역의 소외된 이웃 5세대에 1,500장(90만원 상당)의 연탄을 전달했다.

대야로타리클럽은 매년 겨울철이 되면 클럽부인회 모임에서 정성껏 김장김치를 담아 관내에 거주하는 저소득 어르신과 장애인 20여 가구에 전달하고 있으며, 매년 12월에는 회원과 자녀들이 힘을 합쳐 연탄배달 봉사를 진행해 왔다.

이동현 대야로타리클럽 회장은 “겨울철 연탄나눔 봉사활동은 회원뿐만 아니라 가족들도 동참하고 있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의미와 자녀교육의 현장이 되기도 한다”며 “연탄배달이 몸은 힘들지만 기뻐하는 어르신의 얼굴을 바라보며 회원들 모두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두양수 대야면장은 “동절기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직접 찾아가는 이웃사랑의 실천을 보여준 로타리클럽 회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이런 관심들이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어가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손경훈 기자 skhcjsaud8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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