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4차 산업혁명 특별위원회’ 첫 전체회의 열려
지난 8일 국회 4차특위 1차 전체회의가 열려 위원장에는 김성식 의원이, 간사에는 신용현 의원(국민의당), 홍의락 의원(더불어민주당), 송희경 의원(자유한국당)이 선임됐다.
국민의당 신용현 의원(대전 유성을 지역위원장)은 “4차 산업혁명의 Key-word 중 하나가 ‘Speed’인데, 이를 가로막는 것이 법과 규제 그리고 부처 간 칵막이”라고 지적하면서, “4차 특위가 상임위 간 칸막이를 없앤 특위인 만큼 가시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돕겠다”고 간사로서 포부를 밝혔다.
국회 4차특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소속의 ‘정부위원’을 지정해, 정부부처와의 연석회의를 통해 특위 활동에 실질적 실행력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또 신 의원은 “국민의당 대전 유성을 지역위원장을 맡은 만큼, 대전광역시의 4차산업특별시 추진에 필요한 부분도 꼼꼼히 챙겨 지역발전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4차 특위는 ‘혁신‧창업활성화‧인적자본’, ‘규제개혁‧공정거래‧사회안전망’ 두 분야의 소위원회로 나뉘며, 활동 기한은 내년 5월 29일까지다.
이창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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