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정부·지자체·민간을 연계하는 협업형 조직 운영모형을 구축해 외국인주민이 원스톱으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다문화이주민+센터를 전국 최초로 개소했다.
지난 7월 10일 개소한 아산다문화이주민+센터는 법무부 아산출입국센터, 고용노동부 천안고용노동치청 외국인고용관리팀이 입주해 이주민들의 체류허가와 기간연장, 고용허가, 취업연장 등의 서비스를 한 곳에서 제공하고 있다.
또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이주노동자지원센터에서 제공하는 한국어교육, 통·번역 등의 서비스도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어 국내체류 외국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아산다문화이주민+센터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센터 이용 전반에 대한 만족 이상의 답변은 73%로 실 이용자들에게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송명희 여성가족과장은 “아산다문화이주민+센터는 우리 사회에서 점차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외국인주민의 사회통합 가속화를 통해 한국사회 조기정착에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충청남도 외국인 주민 9만 시대를 맞아 급증하는 외국인주민의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영래 기자
adjang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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